"결혼 앞두고 전과자 될 뻔했습니다" 12대 중대과실 신호위반 기소유예 성공 사례 적색신호에 교차로를 통과하다 자전거 두 대를 연이어 충격했다. 피해자는 2명이었고, 각각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사고 원인도 명확했다. 운전자의 신호위반이었다. 신호위반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교통사고는 이른바 12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책임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검찰이 내린 최종 처분은 벌금형도, 형사재판도 아니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에 대한 기소유예였다. 운전자가 무죄를 주장한 사건도 아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신호위반과 과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렇다면 신호위반으로 자전거 운전자 2명을 다치게 한 사건에서 어떻게 기소유예가 가능했을까. 🚦 녹색신호를 봤지만 교차로에 도착했을 때는 적색이었다 신호위반 교통사고 사고 개요 사고 당시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한 뒤 직진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