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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SAFE LAWYER
변호사 칼럼
이길우 법무법인 LKS 대표변호사.
공대 출신,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기도 했지만 뜻한 바 있어 사법시험을
2년 반 만에 합격하고 15년째 교통사고 형사전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쿨존 교통사고 금고형 가능성? 약식벌금 50만원으로 종결된 실제 사례
“금고형이 나오면 제 인생은 끝입니다.” 스쿨존 교통사고 사건에서 실제 의뢰인이 했던 말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2주 진단 사고였지만, 형의 종류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사건 이었다. ✅ 스쿨존 교통사고, 왜 처벌 부담이 큰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좌회전 보행자 사고였다.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충격했고, 피해자는 전치 2주 진단 을 받았다. ㆍ블랙박스 영상 존재 ㆍ과실 다툼 여지 크지 않음 ㆍ장소는 스쿨존 ㆍ피해자는 보행자 겉으로 보면 비교적 경미한 사고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스쿨존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 다르게 수사기관의 시각이 엄격하다. 문제는 형의 종류였다. ✅ 벌금형과 금고형의 차이 많은 분들이 “벌금이면 되지 않나요?”라고 묻는다. 그러나 직업·종교활동·공공기관 근무 등 특정 직역에서는 금고형 선고 여부 자체가 치명적 일 수 있다. 이 사건 의뢰인은 오랜 기간 교회 사역을 해 온 인물이었다
음주운전 항소심 대응 전략
✅ 1심 벌금형을 지켜낸 세 번째 음주운전 사건의 실제 준비 과정 교통사고전문변호사로 일하다 보면 음주운전 사건은 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강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범죄이며,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다만 형사재판은 여론이나 분노만으로 결론에 이르지 않는다. 법원은 결국 기록, 사실, 그리고 피고인의 태도 를 종합해 판단한다. 이 글에서는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이후 검사의 항소로 결과가 흔들릴 수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 을 통해, 항소심 단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같은 결과를 지켜낼 수 있는지 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 세 번째 음주운전, 사건의 출발점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사건의 피고인은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 이었다. 사건 당일 피고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차량을 운전했고, 음주 상태로 주행하던 중 중앙분리대 경계석을 충격
버스기사 12대 중과실 사망사고, 왜 약식명령 벌금형으로 끝났나
✅ 교통사고 형사사건에서 운전자보험이 작동하는 방식 교통사고 실무에서 12대 중과실 사고 는 곧바로 형사처벌을 의미한다. 특히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라면, 대부분의 운전자와 가족들은 구속 , 금고형 , 전과 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이길우 가 수임한 한 사건은 이러한 통념과는 전혀 다른 결론으로 종결됐다. 12대 중과실에 해당하고,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재판 없이 약식명령,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된 것 이다. 이 글에서는 ▶ 왜 이런 결과가 가능했는지 ▶ 교통사고 형사사건에서 운전자보험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 보험 실무자와 운전자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구조적 포인트 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 사건 개요: 개문발차, 12대 중과실, 그리고 사망 결과 사건은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했다. 노선버스가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과정에서, 뒷문을 통해 승차하려던 고령의 승객이 완전히 탑승하지 못한 상태에
주유소 출입로 자전거 사망사고, 왜 ‘금고형’이 아니라 ‘벌금형’이었나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맡다 보면 의뢰인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있다. “사망사고면 무조건 금고형 아닌가요?” 사망이라는 결과는 형사재판에서 매우 무겁게 작용한다. 실제로 많은 사건이 금고형(집행유예 포함)으로 이어진다. 그런데도 주유소 출입로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망사고 에서 법원은 금고형이 아닌 벌금형(벌금 1,200만 원) 을 선고했다. 사망사고인데 왜 벌금형이 가능했을까. 이 글에서는 판결의 핵심 포인트 를 실무 관점에서 정리한다. ✅ 사건 개요: 주유소 출입로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망사고 사고는 서울의 한 주유소 출입로 에서 발생했다. 차량이 주유를 마치고 도로로 나오며 우회전하던 과정에서, 보도를 따라 진행하던 자전거와 충돌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 주유소 출입로는 ‘잠깐 지나가는 길’이 아니다 많은 운전자가 주유소 출입로를 “잠깐 지나가는 진입로” 정도로 가볍게 인식한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정반대다. 주유
교통사고전문변호사는 왜 운전자보험을 알아야 하는가
― 진단주수 변경과 공소장 변경으로 이어진 어린이 교통사고 사건 ✅ 1. 사건 개요: 신호위반 좌회전 중 횡단보도 보행자 충격 이 사건은 외국인 운전자가 가해자이고, 피해자가 어린이라는 점에서 사고 초기부터 형사적 부담이 매우 큰 사건이었다. 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 교차로 인근 에서 발생했다. 우회전하던 차량이 보행자를 제때 발견하지 못했고, 그 결과 길을 건너던 어린이가 차량에 충격을 받아 넘어졌다.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초기 진단은 전치 12주 였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교통사고 실무에서 흔히 접하는 ‘중상해 기준선’에 해당하는 사건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 2. 외국인 운전자 사건의 구조적 위험성 가해자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 이었다. 외국인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사건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일반 사건보다 훨씬 복잡해진다. - 도주 우려 및 국내 체류 안정성 문제 -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전치 12주 중상해에도 벌금형으로 마무리된 실제 사례
✅ 1. 사건 개요: 신호위반 좌회전 중 횡단보도 보행자 충격 2025년 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보행 중이던 60대 여성 보행자를 충격 한 사건이다. 블랙박스와 현장 자료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는 직진 신호 상태에서 교차로에 진입했고, 순간적인 신호 착오로 좌회전을 이어간 것 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피해자는 전치 12주 이상의 중상해 진단 을 받았다. 고의는 없었지만, ▶ 신호위반 ▶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 중상해 결과 라는 점에서 형사책임이 문제 되는 전형적인 교통사고 사건 이었다. ✅ 2. 의뢰인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처벌’이 아니었다 의뢰인이 사무실에 들어와 가장 먼저 한 말은 처벌 수위나 법 조문에 대한 질문이 아니었다. “이 사고 하나로 제 인생이 무너지는 건 아닐까요?” 형사 입건, 재판, 벌금보다도 직장 / 사회적 평가 / 앞으로의 삶 에 미칠 영향을 가장 두려
최근 운전자보험 약관 변경, ‘개선’이 아닌 구조적 후퇴다
– 교통사고 실무 변호사가 본 최신 운전자보험의 문제점 ✅ 서론: “보장 조정”이라는 말 뒤에 가려진 현실 최근 운전자보험 약관이 변경됐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설명한다. 보장을 합리화했다, 과도한 지급을 조정했다, 손해율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형사사건을 실제로 다루는 입장에서 보면, 이번 개정은 보장의 정교화 가 아니라 위험의 재전가 에 가깝다. 겉보기에는 구조가 세분화되고 기준이 명확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고 상황에서는 운전자에게 훨씬 불리하게 작동하는 요소들이 대폭 늘어났다. ✅ 1.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축소 – ‘반쪽짜리’ 보호 이번 약관 변경의 핵심은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구조의 축소 다. 심급별로 한도를 나누고, 여기에 가입자의 자기부담금 을 강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필자는 변호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그러나 실무에서 분명히 말할 수
교사 교통사고 형사처벌, 직업을 지키는 초기 대응이 결과를 가른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보험으로 처리하면 끝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교통사고전문변호사 의 시각에서 보면, 이 생각이 가장 위험해지는 순간이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교사, 공무원처럼 직업이 명확한 사람에게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직업의 존속이 걸린 형사사건 이 될 수 있다. 교통사고 상담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변호사님, 저는 교사인데요. 이 사고로 처벌을 받으면 교단에 못 서는 건 아니겠죠?” 오늘은 내가 직접 맡았던 현직 초등학교 교사 교통사고 사건 을 통해, 교통사고 형사사건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고 무엇이 결과를 갈랐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 교사 교통사고, 왜 형사처벌 문제가 되는가 사고는 12월의 추운 오후, 경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연수 참석을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중 발생했다. 굽은 도로 구간을 지나던 중 순간적으로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 차량과 충돌하
보험설계사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상식_음주운전 대물사고는 면허취소가 몇 년인가?
"사람은 안 다쳤는데 2년이요?" — 음주운전 대물사고, 면허 결격기간의 진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언제 다시 면허를 딸 수 있나요?"다. 특히 대물사고만 발생한 경우 "사람은 안 다쳤는데 2년은 너무 과한 것 아닌가?"라는 항변이 뒤따른다. 하지만 법은 명확하다. 음주운전 중 물적 피해만 발생해도 결격기간 2년이 적용된다. ✅ 대물사고인데도 2년? — 인천지방법원 2020구단52563 판결 인천지방법원 2020구단52563 판결을 살펴보자.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고추밭으로 들어가 농작물을 훼손한 운전자가 "이건 대물사고일 뿐이다. 2년 결격기간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 다시 말해 면허취소가 정당하다는 취지였다. ✅ 도로교통법이 말하는 '교통사고'의 범위 핵심은 도로교통법 제82조 제2항 제6호 나목이다. 이 조항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운전면허가 취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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